영산강 강변 누정 송강정은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송강정로 232에 있다. 정자 앞을 지나는 죽록천이 광주호를 거쳐 영산강으로 흘러드니, 물길로 보면 영산강 수계에 놓인 정자다. 송강 정철이 벼슬에서 밀려나 4년을 머문 자리이고, 「사미인곡」이 이곳에서 나왔다고 전한다. 지금 서 있는 건물은 1770년에 후손들이 세운 것이다. 위치와 내력, 함께 묶어 볼 곳을 차근차근 풀어 보았다.영산강 강변 누정 송강정은 어디에 있나?광주에서 담양으로 넘어가는 길목의 나지막한 언덕 위다. 정자 앞으로 죽록천이 흐르는데, 무등산 자락에서 내려온 이 물은 증암천이라고도 불리며 광주호를 지나 영산강에 합쳐진다. 담양 구간의 영산강 상류를 예전에 죽록천이라 부르기도 했다. 송강정을 영산강 강변 누정으로 묶어 보는 근거가 여기..